저 지금 너무 과해서 3초에 한 번씩 일시정지 하고 있는데요 대사 하나하나마다 우와아아ㅏ;;; 우와아아;;;; 이러고 있다 아니 다이아 다이아야
2019-01-28 08:39
보석의 나라는 어떤 캐랑 어떤 캐를 엮어도 근친이 되나요? (보석을 인간으로 생각하는 멍청한 사고!
2019-01-28 08:39
선생님 이건 무슨 연출이에요 선생님 아니 이게
2019-01-28 08:40
에!!?!?!??! 에!?!!!?!??! 어ㅏ?!?!!?!?
2019-01-28 08:41
암만 봐도 사랑을 하고 있는 얼굴 그렇겟지요 자기 입으로 사랑한댓고
2019-01-28 08:46
처형
2019-01-28 09:16
뭐지??? 포스가 너무 경도가 약해서 잘 깨지다보니 산샤 만날 때마다 똑같은 소리를 한 건가?
2019-01-28 11:55
와 보석의 나라.... 재밌네요.....
2019-01-28 11:55
재밌네.....
2019-01-28 11:56
포스가 머리도 나쁘고 몸도 약한 보석이라 자신을 잃으면 잃을 수록, 자기 대신 남의 것으로 대신하다보면 나빠지기는 커녕 좋아질 수 밖에 없는 보석이라는 게 너무....
2019-01-28 11:58
왜 작가가 몸이 약하지만 뛰어난 전투력과 총명한 머리를 갖고 있지만 자신의 독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신샤와 포스를 붙여두는 건지 알 수 있는 지점이고....
2019-01-28 11:59
"다들 포스가 달팽이인 채로 괜찮대. 신샤도 그래?!"
어차피 무능하고 할 수 있는 게 없다면, 말도 못하고 좀 더 귀여운 형태인 달팽이 모양으로 있는 게 낫지 않아? 어차피 하는 건 달라지지 않고. < 라고 모두가 말한다는 거잖아..............................
2019-01-28 12:01
세계관 떡밥도 나오고 금강 선생님 떡밥도 나오지만 이 이야기의 핵심 주제는 신샤가 할 수 있는 일이 분명히 있다, 라고 생각... 이랄까 그러기를 바라고 있는데요................ 그치만 하아...... 하아.......... 포스......
2019-01-28 12:02
다음 전개를 생각하면 포스가 원형도 없이 계속 다른 무언가에 무언가로 바뀌는 게 아닐까 싶어서 그....... 하............. 하아......................
2019-01-28 12:02
진짜 포스 어쩌면 좋아ㅠ?
2019-01-28 12:03
일단 잘 만들었다는 건 알겠어요 잘 만들었다 원작 사야지...
2019-01-28 12:06
일단 저의 최애 라인은 다이아-포스-신샤이구요 순서는 애정도의 크기가 아니라 그... 계보.... 뭐라 말해야 할지 잘 모르겠는데 일단 좌우가 뒤바뀌더라도 저 순서가 아니면 안 된다는 느낌이고 그 하아...
2019-01-28 12:06
포스가 신샤를 돕는 이유
다이아가 포스를 돕는 이유
를 생각하면
ㅠ
ㅠ
ㅠ
ㅠ
ㅠ
ㅠ
ㅠ
2019-01-28 12:07
신샤는 히로인 역할이란 느낌이고 포스는 점점 자신을 잃어서 형태가 남지 않을 것 같단 느낌이고 다이아는 대형 사고 한 번 크게 칠 것 같단 느낌이고 과연 어케 되는지 봅시다 일단 나 나가야 해..
2019-01-28 12:11
신체 잃으면 그만큼 기억 사라진다는 게 가장 너무한 것 같아요
2019-01-28 12:12
아직 애니 6화인가 7화까지 본 거라 이 설정은 작품의 뭘 나타내기 위해서 있는 건지 잘 모르겠긴 한데 아니...... 아니.......
2019-01-28 12:13
아니 진짜.......
2019-01-28 13:16
포스가 이미 계속 바뀌고 싶다고 생각했었다고 툭 하고 말하는 그 장면 잊혀지지 않아
2019-01-28 14:31
"포스가 이렇게 됐어!"
"이렇게 하니까 좀 낫네!" (리본 달아줌)
"그 전에 먼저 책상 고쳐야 해."
"이대로 둬도 괜찮지 않아? 징그럽지만 사고는 안 칠 테니까."
2019-01-28 14:31
"아무것도 못 하게 된 거네. 원래부터 아무것도 안 하긴 했는데."
"과감한 결정을 했구나. 포스, 제법인데?"
"존재감으로 따지면 별 차이는 없는 것 같은데요?"
"그런데 차라리 이런 모습이면 월인에게 안 잡혀가지 않을까?"
2019-01-28 14:33
"아니, 그런 녀석은 차라리 없는 게 나아. 번거롭고, 성가시고, 변덕스럽고, 유치한 생각밖에 못해. 아둔하고, 아무것도 못하는 주제에 시끄럽게 달라붙어서, 민폐인 줄도 모르고 자기 생각을 강요하지. 진짜 싫어!"
2019-01-28 14:34
ㅠ
ㅠ
ㅠ
ㅠ
ㅠ
ㅠ
ㅠ
2019-01-28 14:34
ㅠ
ㅠ
ㅠ
ㅠ
ㅠ
2019-01-28 15:08
(보석의 나라 애니 3화)
"몇 번을 되살아나도 무능하고 쓸모없고 실망스럽기만 했어!"
나는 이 말이 오로지 포스를 향하는 말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면 신샤 자기 자신을 향하는 말이 아닌가 싶어...
이어서달팽이로 변한 포스를 받아들이는 건 포스가 쓸모없는 채로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괜찮다, 하고
앞으로 쓸모 있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차단해버리는 것. 달팽이라는 몸에 갇힌 포스나 밤에 갇힌 신샤나 같은 처지임.
하필이면 그 포스가 신샤에게 "네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볼게!" 라고 말했던, 신샤의 희망이었던 포스였기 때문에
포스의 죽음(원칙적으로는 이 개념을 쓰면 안 되겠지만 이해가 쉽게) = 신샤의 희망의 죽음 = 희망 따위 가지는 게 아니었어
= 나는 역시 아무것도 할 수 없어 = 포스가 다시 살아나도 나는 여전할 뿐일 거야
가 되어서 그런 말이 나왔던 게 아닐까.....
지금 3화 다시 보는데 신샤가 포스를 부정하는 모든 말들은 한 바퀴 돌아서 자기 자신을 부정하는 말이라고 생각함....
포스가 달팽이가 되었다는 말을 들었을 때 "설명을... 아니, 역시 듣고 싶지 않아." 라고 했던 것도
헛된 기대를 품고 싶지 않은 마음이였다고 생각하는 데 지금 보니 그래놓고 설명 듣잖아 귀여운 자식ㅠ
그리고 실제로 다이아가 사방팔방으로 나서다 신샤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아무도 진실을 눈치채지 못하고 영영 갇힌 채였을 거란 게 너무 소름 돋아.....
다이아도 포스도 신샤도 '지금의 내가 쓸모 없어서 싫어. 변하고 싶어.' 라고 생각하는 애들이기 때문에
모두가 그대로여도, 쓸모없는 채여도 괜찮아. 라고 하며 포스를 받아들이고 그 결과를 수용하는 건 동시에
자기 자신을 쓸모없는 그대로인 채 내버려두는 꼴이고, 그게 정말 너무나도 싫었기 때문에
다이아가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니고 신샤가 (말을 싫다 싫다 하면서도) 포스를 돌려놓을 답을 내놓는
캐릭터 선정부터 작가의 의도가 매우 잘 드러나는 전개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신샤가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게 작품의 주제를 가장 잘 드러내는 메인 스토리가 될 거라고 추측하는 데
보석의 특성이랑 세계관 떡밥이 어떻게 저거랑 이어져서 어케 작용할지 모르겟다........ 하아......
이어서나나나나나나난 얘가 자기를 팔아넘기는 걸 보면서도 사정 듣고는 화 못 내겠다면
나 팔아도 괜찮아 화낼 기운 없어 대신 신샤는 건들지 말아줘 하는 거 보고
신샤는 몰라도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좀 포기해본 게 아닌가 싶엇는데
아 ㅠ
ㅠ
ㅠ
ㅠ
ㅠ
힘내라ㅠㅍ...... 힘내라ㅠㅠ.ㅠ....
2019-01-28 15:42
앤타크가 팩폭 때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019-01-28 15:43
아 잠깐만 포스가 앤타크 보고 선배래 선배래 그 하 그 핰 크 하 선배라는 말 좀 사람을 설레게 하지 않나요 크 하
2019-01-28 15:44
천을 덮으면 잠든다는 거 되게 햄스터 같네요 하긴 니가 여기 중에서 가장 귀여운 애다 알겟냐
2019-01-28 15:59
포스야................................
2019-01-28 16:00
포스야.........................
2019-01-28 16:00
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
2019-01-28 16:00
나빠지지는 않아 이미 최악이니 더 좋아질 일만 남았어
싫어!!!!! 싫어!!!! 싫다구!!!!
2019-01-28 16:01
그 그 아 그 아 그 아
꼭 꼭 자기를 파괴하는 방향으로 용기를 내서 바뀌여야만 할까요
그것밖에 답이 없을까요 아 아 아 아 아 괴로워 괴로워
2019-01-28 16:04
기억이
기억이
진짜 기억 이 설정이 진짜 너무해
2019-01-28 16:05
엔딩곡 가사가 이제 눈에 들어온다
행복한 순간에 눈을.... 행복한 게.... 언제야....? 언젠데.....?
2019-01-28 16:06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헤매는 게
자기 발전은
꼭
자기를
파괴하는
방향으로
밖에
할
수
없는
건지
2019-01-28 16:09
진짜진짜진짜 정말정말정말 작가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 끝까지 볼 수 밖에 없을 것 같고 하ㅠ
ㅠ
ㅠ
ㅠ
ㅠ
ㅠ
2019-01-28 16:11
아니............ 아니................ 아니......................
신체를 잃어서 기억을 잃는 것 역시 자신의 죽음에 들어가지 않나 싶어요 전부 죽지 않았을 뿐이지 일부분은 죽어버렸고 그 대신 포스는 점점 가치가 생겨나고 있는데(진짜 싫다 이 표현)
2019-01-28 16:14
쓸모없는 그대로여도 괜찮아 라고 하면서 포기하고 있는 것도 싫지만 그렇다고 쓸모없는 자신을 서서히 죽여버리고 쓸모있는 자신을 만들어내는 것밖에 답이 없다고 하면 그것밖에 답이 없겠구나 하고 납득하는 자신이 있긴 해도 그래도 싫어..................
2019-01-28 16:15
만약 그저 신체를 갈아끼우는 정도엿다면 오 다행ㅎㅎ 이러겠지만 기억을 잃어버리니까요 더 이상 기억나지 않는 무의식에 머물러 있는 기억이라도 우리 안에 남아있어서 우리를 형성한다고 생각해서 기억이 사라진다 = 자신이 사라진다 = 죽음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그 하 크 하 크 하 크
진짜 나 운다..............................................................
2019-01-29 12:38
아... 이게 막화야...? 글쿠나...
2019-01-29 12:40
연출 히도쿠나이? 히도쿠스기나이?
2019-01-29 12:40
하아.............
2019-01-29 12:41
그........ 머리............. 완전........ 붙잡게 되는데......... 이게 5권까지 내용이라면서요.............. 분명 애니화 안 된 부분은 이거보다 더 심하겠지........................ 그.............. 하..............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