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녀 츠즈이씨 읽고 있는데 너무... 너무..... 백합러 관점에서 괴로워..... BL에서 엄청 몸을 밀착해야 나오는 포즈를 둘이서 시도해보는 두 명의 동인녀 < 힘들어
2019-05-27 18:49
BL에서 그려지는 일들을 실제로 어떤 느낌인지 느껴보고 싶다고 하는 그 열정 어디까지 가는 거야 왜 BL 동인녀 경험에서 남장 여자와 데이트 하는 카페 이야기가
2019-05-27 18:55
ㅋㅋ ㅠㅠ ㅠㅠ 나만 이런 생각 하나?! 하고 찾아봤더니 츠즈이씨는 그런 생각을 이해하기 위해 남자로 치환하면 당연히 사귄다고 해줄 사람이라는 감상트가 있어서(ㅋㅋㅌㅋㅋㅌㅌㅌㅊㅌㅌㅋㅋㅋㅋㅋ 웃겼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9-05-27 19:11
2019-05-27 19:14
덕질하는 부분에서 공감되는 건 하나도 없지만 이런 부분이 너무 웃겨.....
2019-05-27 19:19
그리고 내가 오카자키씨와 M양을 구분하지 못했다는 걸 이제 깨달았다
2019-05-27 19:31
그치 나도 오카자키 양이랑 어울린다 생각했어
2019-05-27 19:36
너무
너무
그것의 그것이잖아요
너무
너무
2019-05-27 19:40
이건 어쩔 수 없잖아요 이 정도까지 했으면 솔직히 팔 수 밖에 아냐 실링아 이 분들은 현실인물이야 하지만 하지만...!.!.!!!!!!!
2019-05-27 19:42
손 잡았는대요!!!!!!!!!! 레스토랑에서도 손 잡아서 그렇게 된 거 아냐?!?!?!?! 누가 손을 깍지까지 껴가면서 꽉 잡냐고 아 실링아 안 돼 실링아 현실인물이야!!!! 현실인물이라고!!!!! 내 안의 또다른 내가 현실인물로 백합이라니 우와.,.... 하고 기분 나쁘게 보고 있으니까 그만해 하지만..!!!
2019-05-27 19: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이 생각도 하긴 했어
2019-05-27 19:45
남자 때문에 더 이상 나와 안 놀아주는 것을 걱정하는 것은 헤테로 쪽에서도 자주 나오고 실제로 남녀를 떠나서 애인 때문에 친구인 나하고는... 이라는 걱정은 되게 보편적인 것이지만 그 상대가 오카자키 씨라는 점에서 착즙뇌가 돌아감과 동시에 진짜 그렇게까지 하고 싶냐고 질색하는 내가 있어
2019-05-27 19:47
착즙뇌 그만 일해 아니 제가 아니 하지만
2019-05-27 19:48
남자를 좋아하면서 이 마음, 분명 다른 사람은 알아주지 못할 거야... 라며 그 마음을 알아주고 이해해주는 친구의 존재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고 결론을 고마워로 내리는 오카자키 씨 덕분에 정신 혼미
2019-05-27 19:50
일단 끝까지 들어줄게 < 좋은 친구 관계네요
2019-05-27 19:52
◆: 맞아요 현실인물이라 자중하고있지만 이것 하나만은 말해야겠어요 츠즈이씨는 오카자키양을 일관성있게 제일 예쁘게 그리고 있다는걸
맞!!!!!! 아!!!!!! 요!!!!!!!!!!!
2019-05-27 19:54
다 봤고... 뭐지? 뭐지? 마키와 마미도 여성 오타쿠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제가 딱히 그걸 보면서 백합으로 엮지는 않았는데 동인녀 츠즈이씨는 다 보고 백합밖에 남지 않았어요 같은 오타쿠 여성 이야기를 그리는 만화인데 어째서?
2019-05-27 19:56
마키와 마미는 실제 인물이 아니라 만들어진 캐릭터이고 작가 특유의 절제된 감성이 있어서 무언가 딱히 찌이인한 감정선이 느껴지지는 않았는데요
2019-05-27 19:57
동인녀 츠즈이씨는 현실 인물이고 자신이나 다른 사람의 감정을 엄청 잘 표현하고 그 사랑이 절절이 느껴지는데 그 사랑은 좋아하는 BL 뿐만 아니라 이렇게까지 함께 좋아해주는 친구에 대한 감사함과 사랑 역시 너무나 절절하게 느껴지는 데
2019-05-27 19:59
그 중에서도 1~3권 내내 분량을 독차지 한다 싶을 정도의 오카자키 씨의 출현과 그 많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오카자키 씨의 작화는 한 번도 작붕이 없고 수려했다는 걸 생각하면 (작붕은 원래 잘 없지만 그래도) 저 중에서도 현재 가장 사랑(유성애x)하고 있는 건 오카자키 씨라는 걸 알 수 있다고요
2019-05-27 20:00
그리고 이 시점에서 제 안에서는 이성의 실링과 백합의 실링이 엄청나게 싸우고 있습니다. 현실 인물로 어디까지 말하는 거야 기분 나빠 vs 하지만 백합으로써 너무나 훌륭한 작품
내가 싫다....
2019-05-27 20:05
아 하지만 마키와 마미는 저도 여성향 미연시를 좋아했기 때문에 둘 중 한 명에게라도 거기다 뒤에 나오는 백합 오타쿠까지 이입할 수 있는 캐릭터가 많았기 때문에 공감으로 작품을 즐길 수 있었는데
2019-05-27 20:06
동인녀 츠즈이씨는 보면 볼 수록 어...? 그 정도까지 해....? 그렇게까지 좋아하는 건 멋진 일이지만.... 좀.... 그렇지 않나....? (조르쥬짤) 라는 느낌이여서 전혀 이입하지 못하던 방면 오히려 제3자의 눈으로 바라보니 그들을 둘러싼 사랑만은 확실히 눈에 담을 수 있었어서(이제그만해
2019-05-27 20:07
이입 가능 여부와 착즙 여부가 갈리는 게 아닌가 싶어요 이입하면서 즐길 수 있다면 이입에서 재미를 찾지만 그렇지 않다면 착즙에서 재미를 찾는 게 아닌지 아니 하지만 그걸 착즙이라고 말해야 할까?????? (그만해
2020년 재독
2020-11-01 03:13
뭐지.... 1년만에 이 타래가 주목을 받고 있네요 마침 다른 백합러분에게 3권 128p의 씨름 에피소드를 스포츠 백합 만화 풍으로 읽으면 재밌다는 것과 3권 40p에서 선물을 서로 교환한 것은 오카자키씨와 츠즈이씨라는 새로운 감상 포인트를 얻어서 오랜만에 다시 보기 시작했는데요
2020-11-01 03:20
츠즈이씨x오카자키씨에서 갈아탄다! 는 것은 아니지만 제가 지금까지 츠즈이씨xM양의 관계성을 제대로 포착하지 못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인물 소개 페이지만 보아도 오카자키씨보다 M양이 위에 있었는데.... (비록 1권은 위치가 엇비슷하지만)
2020-11-01 03:25
아 현실인물로 대체 뭐하는 거냐는 나의 현실인식이 입 여는 걸 방해해서 말하는거 난이도 높아... 안 되겠다 전권 다시 읽고 옴
2020-11-01 03:41
다시 보고 ‘역시 이렇게까지는.,.,,....’ 하고 내적 서먹함만 다시 느끼는 중
2020-11-01 03:46
남친이 생기면 좋은 점으로 친구끼리 더블데이트 가능 < 을 꼽는다는 점에서 연애 생각 없구만~~ 싶었어요 실제로 츠즈이씨 완결 후 일본 여자는 남친을 바라고 있어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에 과장된 행동/묘사를 일부러 넣는 일이 많았지만 이제 그러지 않겠다는 인터뷰가 있었으니 과연 싶네요
2020-11-01 03:55
과연 M양이 취직하기 전이라 그런지 1권에 M양 등장 에피소드가 많네요 상대의 기대나 기준에 맞추지 않고 내가 진짜 나 자신으로 있을 수 있는, 편하게 숨을 쉴 수 있는 소중한 친구... 위국일기 2권의 저 장면이 생각났어요
2020-11-01 04:05
진짜 왜 현실인물이지?
2020-11-01 04:08
친구 표정을 이렇게 변태같이 그려도 괜찮은 거야 ㅣㅋㅌㅋㅊㅋ츄큐큐큐ㅠㅠㅠ!?!?!?!?!
2020-11-01 04:17
유두 에피소드 정말 상상 초월이다 농담이라도 자기 유두를 사진 찍어 보낼게 < 라고 말할 수 있는 친구 사이
2020-11-01 04:18
유두 에피소드 다음에 이걸 배치하면 어떡해요.,.,.,.,.,,.,..
2020-11-01 04:26
다른 친구가 미니스커트 입은 모습은 보고 싶지 않다고 말하면서 M양과 포즈를 취하며 이렇게 몸이 밀착한다는 걸 알게 되어서 즐겁다고 말하는... 뭐랄까 영문을 모르겠고 기준을 모르겠어 아 혹시 미니스커트는 BL과 관련이 없어서인가... 그런가... BL이랑 이어져 있어야 하나...
2020-11-01 04:51
진짜... 후크 장면 진짜 충격적이다..... 고퀼의 작화가 나를 더욱 충격으로 몰아넣는다....
2020-11-01 04:52
오카자키씨 은근 시니컬하고 현실을 직시하는 버릇이 있는 것 같아...
2020-11-01 04:57
츠즈이씨.,.,.,.,.,.,.,.,.,.,
2020-11-01 04:57
아니 진짜 작화에서 사랑 차이가 드러남
2020-11-01 05:17
다 읽었다....... 오카자키 씨는 낮큐트타입 M양은 밤섹시타입이라고 생각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오카자키씨 이미지보다 생각이 깊고 어둡구나 싶어서 큐트와 어두움은 양립 가능하다는 걸 새삼 깨달았어요
2020-11-01 05:19
그래서 어떤 것에 대한 진지한 고찰을 하는 에피소드는 오카자키씨와 하는 경우가 많고 M양하고는 BL의 성애적 코드에 대해 같이 즐겁게 이야기하는 에피가 많아서 과연... 싶어지는...
초지일관! 벌거숭이 츠즈이씨
2021-08-07 17:10
1. 2권
2021-08-07 17:10
엄마야…. 다 읽고 정말 이게 무엇인가 하는 생각이 많아지고 정리가 안 되어서 꼬인 실타래를 하나하나 풀어놓기에는 그럴 인내심이 없어 가지고 일단 트위터 깔고 우다다다 하고 있음 이걸… 이걸 읽었습니다….
2021-08-07 17:13
아니 저는? 다른 소설 읽고? 와 이 캐릭터 골 때리네 하고 트위터 검색했다가 츠즈이씨 신작 나왓다는 디엠이 오늘!!!!!! 8월동안 한 번도 트위터 들어간 적이 없엇는데 마침 딱 들어간 오늘!!!! 오늘 디엠이 와서 진짜… 진짜 트친 잘 둿다 감격하며 바로 읽기 시작했고… 우정이란.. 뭘까요….
2021-08-07 17:14
츠즈이씨 하렘이라는 확신을 갖게 됏어요 2권에 나오는 돈쨩… 돈쨩 대체…..? 대체 드림러란 뭘까요?! 우정이란 뭘까요??
2021-08-07 17:17
1권은 떡밥이 너무 적은 연극배우 최애를 파는 츠즈이 씨의 모습이 주가 되었고 2권은 츠즈이씨와 유쾌하고 혼란스러운 친구들의 모습이 주가 되었단 느낌인데요 그 사이에 이런 장면이 나와서 혼란스러워하는 중이에요
2021-08-07 17:21
각각 1권과 2권에 나오는 모습이고 난 정말 영문을 모르겠다
2021-08-07 17:32
여자끼리의 연애를 응원하기에 언젠가 츠즈이씨와 주변 사람들이 실제로 이어줘도 박수를 보내줄 수 잇는 백합러인 동시에 츠즈이씨가 남자라는 것만으로 긴장한다는 건 남자를 연애대상으로 생각하고 긴장한 상태가 디폴트가 되버린 걸 알고 잇는 저는 망상과 현실을 구분할 줄 아는 오타쿠입니다만
2021-08-07 17:37
친구와 함께 노는 그 시간이 충실하고 행복하면 꼭 연인이 없어도 된댜는 지속적인 메세지에 동의합니다만 근데 그 함께하며 충실감을 느끼는 행위 중에 유사 연애….? 연애 모방…? 이 들어가면 잘 모르겠어 뭐고 오글거린다 한마디로 그런 기류를 끊어내는 조프다씨가 가장 친구에 걸맞지 않나 싶은
2021-08-07 17:41
아니 사실 그렇게 낯선 행위는 아닐지도 몰라요 왜냐면 우리에겐 2차 티알과 드림봇과 자컾이라는 문화가 있으니까 역극이든 티알이든 어디까지나 좀 더 구체적으로 썰을 풀기 위해 연인 사이의 행동을 모방하는 일이 많고 (커플 다이어리 등) 그걸 생각하면 그리 이상하지 않은 일일지도 몰라요
2021-08-07 17:44
근데?! 근데?! 근데?! 근데?! 아 이 혼란스러운 백합러 마음은 어캄,!?!?!
2021-08-07 18:57
정리를…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동인녀 츠즈이씨의 후속작 초지일관! 벌거숭이 츠즈이씨에선 BL이라는 테마에서 벗어나 좀 더 츠즈이씨와 유쾌한 오타쿠 친구들에 중점을 맞춘 듯한 에피소드가 많은데요 그중에서 2권의 상냥한 돈쨩 에피소드를 보고 츠즈이씨의 근원은 여기구나… 싶었습니다
2021-08-07 19:00
츠즈이씨의 고등학교 친구인 돈쨩이 친구(조프다씨, 타치바나씨)들 앞에서도 가리지 않고 시도때도 없이 최애에 빙의해 달달한 멘트를 속삭여주는 놀이를 하는 탓에 츠즈이씨는 최애를 떠나 평소의 돈쨩을 보고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경험을 했었고…
2021-08-07 19:04
그런 경험이 있었기에 동인녀 츠즈이씨에서 BL에서 나오는 포즈를 실제로 해보자고 제안하거나 M양을 따라 남장여자 데이트 카페에 갈 수 있었던 거구나… 하고 납득할 수 있었습니다….
2021-08-07 19:09
그리고 동인녀 츠즈이씨를 끝내고 츠즈이씨는 남자친구를 원하는 것은 사회의 편견이 주입된 것이란 걸 깨달았다 더 연연하지 않고 친구들과 함께 보내겠다…? 대충 비슷한 뉘앙스의…? 말씀을 하셨던 걸 기억하고 있어서 1권의 크나큰 도전 에피소드는 처음 봣을 때 좀 의아했는데요
2021-08-07 19:12
오타쿠 덕질하느라 3d 남자와 제대로 대화해본 적이 없는 탓에 사회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어 단체 미팅에 나가서 남자에 대한 면역을 쌓자!!! 가 크나큰 도전 에피소드의 인트로인데요….
2021-08-07 19:14
이 뒤로!!! 남자가!!!! 안 나옵니다!!!!! 옆에서 ‘여자여자한’ 모습을 한 오카자키씨를 큼직큼직하게 세컷씩 그리고 대화를 하는 남성은 정수리!! 뒤통수만 나와요!!! 그리고 포옹!!!! 해치웠다는 안도!!! 그리고 다시 일상으로—-….
2021-08-07 19:20
저 위에서 남자를 연애대상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긴장하는 걸 알고 있다~~ 라고 썼는데 이 에피를 다시 보고 생각을 고쳤습니다… 츠즈이씨에게 남성이란 최애, 덕질대상, 연하장을 받는 정도는 오케이지만 개인적인 친분을 쌓는 건 NG인,
2021-08-07 19:20
관계되고 싶지 않은 상대와 관계해야 하기 때문에 생기는 긴장감인 것 같아요 그래서 츠즈이씨에게 덕질이 아닌 남성과의 관계는 ‘해치워야 하는 것’ 이 되는 거고
2021-08-07 20:06
반대로 여성… 친구들과의 관계는 함께 하면서, 관계됨으로써 충실감과 행복, 두근거림을 느끼는, 앞으로도 계속 소중히 하고 싶은 관계라는 말을… 하려고 했나……? 장면 하나 찾겠다고 계속 정주행하다보니 하려던 말을 까먹음
2021-08-07 20:11
그리고 츠즈이씨는 피부가 하얀 사람을 좋아하는 듯 M양 피부도 하얗다고 했던 것 같은데 어디서 나오는지 못 찾았네요
2021-08-07 20:12
또 2권의 케미스트리편을 꼭 봐주셧으면 합니다… 지금은 사회인이 되어 한 달에 한 번 같이 노는 M양과의 대학 졸업 때의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데요…
2021-08-07 20:17
이렇게 친해질 줄 몰랐지만 더 빨리 친해지고 싶었던 M양과 잔뜩 추억을 쌓던 중 결국 찾아오고야 마는 마지막, 졸업— 앞으로도 최대한 자주 만나자고 얘기하지만 헤어지는 구나 싶은 서먹한 공기가 주위를 감돌고, 그 때 츠즈이씨가 내뱉은 두 사람의 지금까지의 추억이자 약속이 된 말 한마디…
2021-08-07 20:18
진짜… 진짜 케이온 에피 같았거든요 너무너무임 제발 다들 꼭 봐주세요 케이온 감성임
2021-08-07 20:25
하…. 츠즈이씨는 백합이다…
3권
2022-06-10 20:12
츠즈이 씨의 등장인물들은 실존인물들이지만 저는 1, 2권을 보면서 이건 백합이다… 를 외쳤었고요 아마 3권도 그럴 것 같아서 미리 말씀을 드립니다 <RPS 주의>
2022-06-10 20:22
목차 보니 여름축제 에피소드가 있다고 함…. 이 이거… 실존인물의 일상만화 에피소드로 쓰여도 되는 거임?
2022-06-10 20:23
일본 안 살고 일본의 여름축제를 애니만화게임으로만 배운 오타쿠는 여름축제를 <처음 보는 유카타 차림으로 두근두근도 UP! (신 의상 추가)> & <사람이 많아 혼잡하니 더 찰싹 붙을 수 밖에… (스킨십 진전)> 등의 효과가 있는 연애 진전 에피소드로밖에 생각할 수 없거든요
2022-06-10 20:24
그나마 이런 생각 안 하고 볼 수 있는 건 여름 축제 노점에서 파는 음식 소개하며 맛있는 거 먹었어요~ 하는 식도락 일상 만화였는데 츠즈이씨는 그런 만화가 아닐 거잖아요 하…. 뭐가 나오는 지 봅시다…
2022-06-10 20:25
오카자키 씨의 생일 에피소드가 나머지 책 절반이라고!!!!!!!!!! 이것만으로!!!!! 이것만으로도 난!!!!!!! 난!!!!!!!!!!! 하 목차에서 몇 분을 쓰는 거임
2022-06-10 20:27
오카자키 씨랑 츠즈이 씨 똑같은 반응 하는 거 너무 웃겨ㅠㅠ
2022-06-10 20:33
만화 안 본 사람들에게 이 장면이 무슨 장면일지 추측해보라고 하고 싶다
2022-06-10 20:34
ㅠ… ㅠㅠㅠㅠㅠ…… 친구를 소중히 하는 게 웃겨ㅠㅠㅠㅠ…… 그냥 뭐가 나와도 다 웃기다고 할 것 같음ㅠㅠㅠㅠㅠㅠ